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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 이야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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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00회 작성일 24-03-28 11:14

본문

일시 : 24년 03월 09일 ~ 15일 /

답사자 : 이소연PD/


3년차 PD의 건축 답사 여행기


한백건축사사무소에서는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유급휴가를 제공하며,

폭넓은 경험을 위한 건축답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건축답사 여행 보고서를 제출하고 연차 5일을 지원받아,

주말을 포함하여 총 7일간 건축 답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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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인천 국제공항 1터미널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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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축 여행은 저의 친언니와 함께 떠나는 이름하여 'LEE 자매 건축 여행'

언니와 단둘이서만 떠나는 첫 여행이었는데요!

아침 비행기여서 새벽부터 부랴부랴 인천공항 1터미널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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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도네시아의 항공사인 바틱에어를 타고 쿠알라룸푸르로 향하였는데요,

쿠알라룸푸르까지의 총 비행시간은 6시간 50분이며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이 느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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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비행시간이지만 저가항공사 치고 생각보다 넓은 좌석 간격 덕에 170cm 가 넘는 두 명의 장신도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저가항공사이다 보니 기내식은 따로 구매를 해야 하며 이자매는 먹을거리를 미리 사서 탔답니다....)

긴 비행 끝에 드디어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습니다!!!

이자매의 사촌 언니가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하고 있어 공항으로 이자매를 픽업하러 와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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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날이 마침 주말이라 주말 동안 사촌 언니네에서 지내며 조카들과 함께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KB TOUR (고씨 변씨 투어도착한 그 순간부터 시작된 KB투어의 첫 일정은 "로얄셀랑고르 주석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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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셀랑고르 주석 박물관은

"로얄셀랑고르" 라는 주석을 만드는 회사에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로얄셀랑고르" 역사에 대해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관람비는 무료이며 한국어 도슨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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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석으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역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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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로얄셀랑고르 주석 박물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 주석으로 만들어진

말레이시아의 대표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입니다.


이것을 보고 난 후 실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봤을 때

주석으로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ㅋㅋㅋㅋ

역사뿐만 아니라 주석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각종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나오면

이렇게 실제로 주석을 만들고 있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관광객이 지나갈 수 있는 동선에 과정 하나마다 한 분씩 작업하시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어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례대로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숙련된 손놀림으로 일정한 망치질..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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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는 이렇게 위에서 실제로 작업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일하고 있는 사람 입장이라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기념품샵을 마지막으로 주석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사촌 언니가 살고 있는 동네 "몽키아라" 로 향하였습니다.

'몽키아라'는 주재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만큼 말레이분들 보다는 외국인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인분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 단지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긴 비행과 주석 박물관 관람에 더불어 더운 날씨 탓에 잔뜩 지치고 배고픈 상태로 집으로 향하던 중에

자욱한 연기가 저희의 시선을 끌었습니다그것은 바로 사테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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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테이(SATAY)란 땅콩소스와 함께 먹는 꼬치요리인데요,

이렇게 숯불에서 구워주는 거리 음식으로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땅콩소스와 양파, 오이가 한 세트인데요. 가격이 너무 저렴했어요!!

종류는 닭, , 양 이렇게 3종류가 있으며 PICK은 닭이 최고였습니다!

사테이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짐도 풀고 본격적인 저녁식사를 위해 근처 식당이 모여있는 몰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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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훠궈 요리를 먹었어요말레이시아는 다민족 다문화 다언어 국가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데, 그중 중국계와 그다음으로 인도계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도 음식점과 중국음식점이 정말 많았어요!


말레이시아 깨알 정보!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가 국교인 이슬람 국가인데요,

하지만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음식점에서는 돼지고기와 술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한백 워크샵때 다녀온 두바이에 비하면 훨씬 개방적인 편인 것 같아요!

(옷차림 또한 두바이에 비해 훨씬 개방적인 편이에요!)


이렇게 돼지고기와 술을 판매하는 식당에는 외국인들이 술도 마시며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방문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할랄 푸드를 파는 음식점은 따로 표시가 되어있으며

그곳에서는 할랄 만을 판매한다고 합니다마트 또한 논할랄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끝낸 후 마트 구경도 하고

근처 테라피샵에서 테라피도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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