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일시 : 23년 10월 25일 ~ 29일 / 

장소 : 두바이 /

대도시의 고층 건물들부터 사막에서의 경험까지 다채로움이 가득했던 워크샵

대표님께서 워크샵을 통해 '더 세상을 넓게 보아라!'라는 취지로 두바이를 선택지에 추가해 주셔서 투표를 통해 두바이와 일본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두바이팀이 더 많은 선택을 받아 다수가 두바이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4박5일의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두바이 이슬람 모스크 사원, 두바이 대통령궁, 브루즈칼리파, 글로벌 빌리지,

팜 주메이라, 사막 투어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종교적 건축물들과 다양한 환경을 마주하며 일상에서 쉽게 겪지 못할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 

DAY4

두바이 워크샵 3박 5일간의 여정의 마지막 날이에요!!

전날 가이드분께서 마지막 날이니 일정이 빡빡하지 않을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10시까지 로비로 모였답니다~

로비로 모이고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어느 한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이 식당에서는 약간 아랍문화권(?)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그 나라에 여행을 하게 되면 그 나라 문화에 맞게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요ㅎㅎ

그래서 한껏 기대를 안고 식당에 들어갔답니다~

 식당 옆에 보이는 성같이 보이는 건물도 있었어요!!

3박 5일 동안 느낀 거지만 두바이에서는 야채를 굉장히 많이 먹었어요

아무래도 현지인들은 이슬람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못먹습니다..ㅠㅠ

그래서 이곳에 있는 동안 돼지고기 말고 닭고기들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이게 양고기인지 닭고기인지도 모르고 먹었습니다...ㅎ

두바이에서는 꼬치류가 많이 나왔어요

여기서도 모둠으로 꼬치류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시큼했습니다

저는 뭐 나름 괜찮게 먹었다만 다른 분들은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나름 상다리 휘어지도록 나오지 않았나요??ㅎㅎ

근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음식 향과 야채들의 향이 굉장히 셌어요ㅠㅠ

고수 잘 드시는 분들은 잘 드실거같았습니다ㅎㅎ

그렇게 배불리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부르즈할리파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꽤나 높은 빌딩에 유리슬라이드를 타러 갔습니다~

소장님이 시범을 보여 유리슬라이드를 탔어요!! 밑에는 전부 유리고 두바이 전경이 다 보이는 미끄럼틀이라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약간 무서울 수 있지만 생각보다 거리는 짧았습니다ㅠㅠ(뭔가 아쉽..)

사진은 옆에서 본 소장님의 슬라이드 타는 모습이에요ㅎㅎ 그 찰나에 찍은 사진이 분위기 있게 찍혔지 뭐예요~ 

건물이 유리슬라이드만 체험하는게 아니라 전망대로서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도 있었어요!

관람객들이 유리를 보면서 걷는 길이랍니다~

이 정도 높이!! 저는 어느 정도 높이면 무섭게 느껴졌을 텐데

너무 터무니없이 높다 보니 막 그런 감각은 없었어요ㅎㅎ

그래도 관광객들이 앉아서도 찍고 일어서서도 찍었답니다~

건물 중간에는 이런 계단도 있었어요ㅎㅎ

바로 윗층으로 올라가서 원래는 끈을 매달아 전망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시간상 저희는 못했고 다른 분들 하는 사람을 구경하고 싶었다만 체험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쉽게도 구경은 못했답니다ㅠㅠ

​인테리어도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건물 상부에는 유리로 조명을 비추어서 디자인을 표현해 주었는데요~

역시 인간의 창의력이란 무한하지 않나요?? 이러한 실내 디자인을 넣으려고 건축설계를 진행할 때

슬라브를 뚫고 원형 계단에서 올라갈 때 이런 식으로 보이겠다~ 라는 생각까지 접목해야 하니 건물의 외부만큼 내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일정은 원래 없었지만 가이드분이 건축을 하시는 분들이라 특별히 시간을 내어 짧지만

미래 박물관 관람은 못하더라도 내부는 구경토록 하게 해주셨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함을 가지고 박물관 내부로 들어갔답니다~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했었어요!! 애초에 관람할 시간이 있었어도 표가 다 매진이였다고 합니다ㅠㅠ

미래박물관 답게 실내가 뭔가 아랍어가 섞여서 빛을 내는 것이 다른 세상 같지 않나요?!

 ​

​다 같이 미래박물관 앞에서 찰칵!

30분 동안 시간만 주셔서 너무 촉박했지만 그래도 박물관 내부라도 본 게 임팩트가 컸어요!!

​다음은 두바이의 부통령 궁으로 갔습니다~ 대통령궁에는 민간인들의 출입이 가능해서 관람하도록 했지만

부통령 궁에는 입구부터 경찰이 서있어서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혀있었어요ㅠㅠ

앞에 우측에 보이는 차량 한 대가 경찰차인데 경찰차 넘어서 출입하게 되면 제지를 받는다고 하네요!

저희는 그래서 그 앞까지만 갔다가 다시 넘어왔답니다!

궁에는 공작이 엄청 많았어요~ 부통령이 키우는 공작이라고 하는데 그냥 자유롭게 풀어둔다고 합니다ㅎㅎ

가이드분께서는 운 좋으면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여러모로 이번 여행에서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후딱후딱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두바이 프레임도 다녀왔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미래박물관처럼 일정에는 없었지만 가이드분께서 시간 내어 앞에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15분가량 촬영 시간을 주셨어요ㅎㅎ

이곳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정상에서 전망대처럼 사진을 찍는 곳인데 사람 줄이 어마어마!!

저는 처음 들었던 일정인데 터키에서 유명한 옷들을 모델분들이 워킹하는 것을 관람하는 거예요!

자리에 앉아서 모델분이 착용하는 옷이 맘에 들면 체크해서 옷을 구매하는 시스템이었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안에 들어가서 보니.. 가격대가 상당했어요..

어느 정도면 구매하려 했는데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기억이.. 후딱후딱 보고 나왔답니다ㅎㅎ

다음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서 두바이의 구시가지가 있는 곳에 도착했어요!

여기서 20분가량 기념품이나 커피 등 마시고 사진 찍을 것도 사진 찍는 시간을 주셨어요

뭔가 건물들이 흙으로 만든 거 같고 옛날 느낌도 물씬 났지만

막상 실내에 들어가 보면 화려하게 인테리어도 했답니다~

두바이는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나라여서 딱히 살 기념품들은 없었지만

대추야자라는 식품이 많아서 여기 온 김에 몇 개 구매했답니다~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여기서 바로 배 타고 강 건너로 간다고 해요! 저희는 후다닥 배에 탑승하여 강을 건넜답니다~

재밌게 배도 타고 노을을 보면서 힐링하는 기분도 들었어요ㅎㅎ 강을 건너고 나서 두바이의 금시장에 도착을 했답니다!!

시장처럼 생겼는데 금이란 금 귀금속 등을 엄청 많이 팔았어요!! 그런데 날이 너무 더워서 조금만 훑어보고 다녀왔답니다ㅠㅠ

시장에서 파는 거라 다들 가짜인 줄 알고 그랬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까 여기는 두바이..

가이드분도 다 진짜라고 하더라고요!! 부자 나라에 오면 여러 가지 경험들도 많이했었답니다ㅎㅎ

두바이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 식당으로 왔는데요!!

마지막이라 그런지 이곳은 한식을 파는 곳이었어요!!

비빔밥을 주셨는데 당연히 한국 분이 만드시는 줄 알았지만 현지인...

그런데 생각보다 비주얼은 괜찮았어요!! 현지인분이 만드시는 한국의 비빔밥은 어떨까 하고 맛을 봤는데

그동안 한식을 안 먹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정말로 맛있는 건지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었답니다^^

3박 5일간의 두바이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살면서 한번 가볼까 말까 하는 두바이를 여행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바이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대표님 덕에 직원들이 더 자부심을 느끼면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