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 워크샵] '제주도' 건축답사 DA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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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회 작성일 23-04-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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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3년 03월 16일 ~ 18일 /
숙소 : - /
자연과 하나되어 더 아름다웠던 제주도 건축 답사
제주도 전반에서 건축물 및 박물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바빴던 일은 잠시 잊고 제주도에서 건축 답사 겸 직원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직원들끼리도 돈독해지고 건축적 견문과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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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제주도 2일차 오전 시간에는 본태박물관에 답사를 왔어요
본태박물관은 총 5개 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관별로 전시 주제가 달라요!
1전시관은 전통공예
2전시관은 현대미술
3전시관은 쿠사마 야요이의 '무한 거울방'과 'Pumpkin'
4전시관은 전통상례
5전시관은 기획전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전시에 들어가기 앞서 단체사진도 찰칵! 찍었답니다ㅎㅎ
각 팀별로 전시 동선을 달리하여 저희는 3전시관부터 보도록 했어요.
3전시관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무한 거울방', 과
'Pumpkin'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Pumpkin이에요.
그리고 Pumpkin 옆에 있는 '무한 거울방'이 있는데 최소 관람인원이 6명이에요.
관람시간은 약 2분 정도 소요되며 4면이 거울로 되어있고 수많은 예쁜 조명들이 매달려있었습니다.
물과 거울 그리고 빛을 이용하여 채워진 공간으로 마치 우주에 빨려들어가듯 몽환적 이었습니다.
4전시관에는 전통상여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사람의 시체를 실어서 묘지까지 나르는 도구이며 10여 명이 메어 길이가 길고 꼭지 있는 가마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현대에는 영구차를 이용하지만 과거에 쓰이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을 보니 경건해지기도 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했답니다.
4,5 전시관을 나와 걸어가는 도중 디딤석에서 아기자기한 한반도의 지도를 발견했어요!
하나하나 재미있는 요소가 있어서 박물관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숨은 그림 찾기처럼 지루하지 않았답니다.ㅎㅎ
근데 이게 웬걸요...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981파크의 꽃인 카트는 못 타고 실내에서 간단한 스포츠를 즐기기로 했어요!
저와 박PD님이 스크린을 보며 통과하기(?) 게임을 했어요ㅎㅎ
화면 보면서 하니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여러 가지 모션들을 취해야 해서 안 했던 동작을 하다 보니 힘들었어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마지막에는 단체로 링고라는 범퍼카 게임도 했답니다ㅎㅎ
다들 어린아이로 돌아간 마음으로 범퍼카를 즐겼어요!!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인근에 있는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했어요!!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과일, 생선, 옷 그리고 여러 가지 먹을 것들을 구경하며
둘쨋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