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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 강연]최진석 교수'건축, 벽돌로 쌓은 철학 철학, 개념으로 쌓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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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9-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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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4년 09월 03일 /

장소 : 생각공장 지하1층 세미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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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3일 한백건축사사무소 에서

최진석 교수님과의 두번째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우리가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도덕적 판단과 참과 거짓의 구도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다각적인 규제로 인해 발전이 더뎠던 드론 산업이,

중국에서는 다양한 시도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가 윤리적 기준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면,

실질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데는 소극적이라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이익을 먼저 따지는가, 아니면 도덕적 판단을 먼저 하는가."


우리는 선택과 판단에 앞서 시야를 넓힐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의 범위, 삶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크기를 키우지 못하고

옳고 그름만 따지는 사람들은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며,

결국 작은 일에 갇히게 됩니다.


"삶의 의미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독일 철학자 니체가 말한 "초인"의 개념처럼,

철학자 데카르트가 이 세계를 정신과 물질로 나누어 설명한 것처럼,

자기 결정력을 통해 스스로 삶을 창조하고 주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일상의 사소함을 넘어 더 높은 수준의 사유와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전달받으며

한층 성장한 한백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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