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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곳에 가면 왜 마음이 편안해지는가?"

창밖 풍경이 다르면 병이 낫는 속도가 달라진다.

- 물리적 '환경'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었다. 작은 숲이 내다보이는 침대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벽돌담이 내다보이는 방에 있던 환자들보다 24시간 먼저 퇴원한 것은 물론 진통제도 덜 복용했다.

노벨 수상자가 유독 많이 나온 한 연구소의 비밀

- 휴양지의 한 성당에서 영감을 받아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소크는 햇빛 가득하고 풍광 아름다운 곳에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연구센터를 지었다. 연구실마다 바다가 보이고 천장 높이가 3미터인 소크연구소는 이렇게 탄생했다. 

디즈니랜드가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방법

- 디즈니와 '창안자들'은 사람의 뇌가 감각적 단서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활용해서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식과 속도를 의도대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한 치유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치유의 공간은 우리 자신 안에서 우리의 감정과 기억 안에서 찾을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치유의 힘을 지닌 곳은 바로 우리 뇌와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공간과 사람과 세상을 잇는 흥미진진한 신경건축학 연대기>